환율 마감시간,변동시간,24시간 실시간 현황

오늘은 환율 마감시간,변동시간,24시간 실시간 현황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환율이란?

환율이란 ‘외국 돈과 우리 돈의 교환비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수출대금으로 받은 1달러를 들고 은행에 갔는데, 1달러를 받고 1,000원을 주었다면 환율은 1달러=1,000원이 됩니다. 만약 1달러를 받고 2,000원을 주었다면 환율은 1달러=2,000원이 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달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유로, 파운드, 위안, 엔 등 너무나 많은 외국 돈이 있습니다. 따라서 달러환율, 유로환율, 위안환율 등 환율의 종류도 많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말이 없으면 환율이란 ‘미국 돈 달러와 우리 돈 원화의 교환비율’을 의미합니다.

환율 변동

환율 상승

1달러를 들고 은행에 가면 옛날에는 1000원을 주었는데, 오늘은 1500원을 주었다고 합시다. 이렇게 되면 외국 돈과 우리나라 돈의 교환비율이 1달러=1000원에서 1달러=1500원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환율상승이란 이렇게 외국 돈과 우리 돈의 교환비율이 상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환율 하락

1달러를 들어 은행에 가면 옛날에는 1000원을 주었는데, 오늘은 500원을 주었다고 합시다. 이렇게 되면 외국 돈과 우리나라 돈의 교환비율이 1달러=1000원에서 1달러=500원으로 하락하게 됩니다.

환율하락이란 이렇게 외국 돈과 우리 돈의 교환비율이 하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환율 시장

우리나라의 환율 시장은 ‘서울 외환시장’이라 불리며, 한국 거래소, 서울 외환시장 운영 협의회에서 운영 및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환율 시장의 시작 시간은 오전 9시이며, 마감 시간은 오후 3시 30분입니다.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과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주식 시장과 비슷하게 시간외 거래라는 것이 있으며, 3시 30분 이후부터는 시간외 거래라 하여 30분 단위로 환율 변동이 발생하며, 이 거래는 6시까지 진행됩니다. 외환 시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의 시장을 ‘역내 시장’이라 말하며, 은행과 선물회사들이 거래를 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이 시점에 국내의 환율은 주기적으로 계속 변경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은행이나 외환거래소 등을 방문하여 환전을 하게 되면 환전을 진행하는 시점에 따라 환전되는 금액에 조금씩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후 6시까지는 시간외 거래라 하여 30분 단위로 환율 거래가 계속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간까지 환율 변동은 더 지속됩니다. 하지만, 이 시간이 지나도(국내 외환 시장이 완전히 마감되어도) 환율은 계속 변동 되는데, 이는 NDF선물환 시장에서 거래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NDF 시장

또한 환율 시장에는 24시간 열리는 역외 선물환(NDF, Non-Deliverable Forward)이라는 시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 시장이 마감되었다 하더라도, 해외의 다른 은행들의 영업 시간은 시차 등으로 인해 국내의 영업 시간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역외 선물환 시장에서 거래가 지속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환율시장의 마감과 상관없이 환율은 24시간 내내 외국 환율 시장에서 계속 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날 국내 은행들이 영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전날 마감에 결정된 환율을 사용하지 않고, 영업 개시 전까지 NDF 시장에서의 변동된 환율을 이어 받아 사용하게 됩니다.

외환거래 트레이딩 시간

외환거래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리적, 시간적 상관 없이 분산되어 있는 시장이며 주 5일, 24시간 동안 운영됩니다. 주요 국제 트레이딩 센터 한 곳이 폐장하면 다른 한 곳이 개장하므로 주 5일, 24시간 내내 외환거래가 가능합니다.

시장의 운영 시간이 겹치는 시간대에 트레이딩 활동량이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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